생/로/병/사/의 비밀 _ 448회 <장 속 유익균이 건강을 지킨다.>

■ 방송 일시 : 2013년 2월 9일 (토) 20:00 ~ 21:00, KBS 1TV
■ 담당 프로듀서 : 성준해
■ 작가 : 이혜나, 김민경 

면역세포의 약 80%가 사는 우리의 장.
인체에 이로운 유익균과 해를 주는 유해균이 공존하며
약 100조 개가 넘는 세균이 살고 있다.
소화와 대사를 담당하는 장의 건강뿐 만 아니라
우리의 건강을 좌지우지하는 면역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장내세균.
유해균이 늘게 되면 바이러스에 노출되면서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데...
내 몸을 지키는 유익한 세균,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통해 각종 장 질환과 면역계 질환을 극복하는 방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현대인의 만성적인 장 질환, 그 위험성은?
현대인의 잘못된 식습관이 빚어내는 장 트러블. 인스턴트식품, 고지방, 고단백질 등의 식사는 우리 장 속의 유해균을 활성화해
과민성 대장증후군, 변비, 크론병 등 각종 장 질환을 일으킨다. 과거에 거의 매일 라면을 먹었던 정우진 군. 오래전부터 가스와
잔변감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매일 인스턴트 음식을 즐겨 먹는 한지은 씨 역시 현재 만성변비로 고생중. 두 사람의 장내세균은
어떤 상태일까?
우리의 장 속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공존한다. 이들의 균형이 깨지면 장의 건강이 위협받게 된다. 장 내 세균의 불균형은
왜 생기는 것일까? 폐렴 때문에 항생제 치료를 받아오던 채춘자 씨. 폐렴이 완치될 무렵 갑자기 복통과 설사 등의 장염 증상이
시작됐다. 원인은 폐렴 치료를 위해 사용한 항생제. 과연 장내세균에 어떤 영향을 미친것일까?
10년 전 위암으로 위 절제수술을 받은 강원섭 씨. 수술 후, 암은 완치됐지만, 세균 증식을 막는 위산 분비가 억제되자 소장 내
세균이 과다증식하며 몸에 각종 이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장내세균의 불균형! 그 위험성을 짚어본다.

▶우리 몸에 유익한 세균, 프로바이오틱스!
지난 10여 년간의 수많은 연구결과, 장내세균의 불균형이 비만체질을 만드는 원인 중 하나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쥐 실험을
통해 직접 확인했다. 정상 체중의 쥐에게 비만 생쥐의 장내세균을 주입하면 과연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얼마 전까지 130kg에 이르는 고도비만이었던 장성일 씨는 2개월 만에 20kg가 넘게 체중을 감량했다. 일정량의 유산균을 마신
것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데. 체중감량 뿐만 장 건강도 좋아졌다는 장성일씨. 유산균이 그의 장 건강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을까?
장은 면역체계와도 관련이 깊다. 장 건강을 좋게 하는 유익균이 면역계질환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 생후 10개월부터 아토피
증세가 나타났던 올해 두 살인 현성이는 유익균 섭취만으로 지금은 거의 정상피부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는 운동
선수를 대상으로 장 건강에 좋은 유익균을 먹인 후 면역력이 좋아졌음을 확인했다.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는 첨병, 장!  그 건강을 위한 방법은?
2011년 생로병사의 비밀 <장을 클린하다> 장클린 프로젝트에 참가해 건강을 회복한 김상철 씨. 지금까지도 그때의 식단을
유지하며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장 건강도 좋아졌다는데. 그의 하루 식사는 어떨까?
채소와 발표식품 위주로 장 건강에 좋은 한식!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발효음식인 청국장. 박재섭씨는 1년 전부터 청국장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각종 건강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부부의 구수한 식탁을 점검해 본다.
유산균이 많아 건강주로 주목받고 있는 또 하나의 발효음식 막걸리. 막걸리 매니아로 유명한 따루 씨와 함께 건강주로서의
막걸리의 유용성에 대해 살펴본다. 
장내세균의 불균형이 불러오는 각종 질환의 위험성과 장 속 유익균, 프로바이오틱스를 통해 장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국민건강프로젝트

<내가 병과 싸우는 이유 ‘박민호씨의 희망일기’>

병을 이겨낸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방법은
‘병을 이겨내는 의지’ 에 있었다.
강한 의지가 제 2의 인생을 살게 한다는 것이다.

지적장애 1급과 간질, 그리고 시력저하 증세까지 보이고 있는
28세의 청년 박병하씨와
2005년 직장암 판정을 받은 이후,
암세포가 폐로 전이 되었다는 아버지 박민호씨.
이들 부자는 서로를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해 살고 있다.

아들을 위해 반드시 살아야 한다는 아버지와
늘 아버지를 최고라고 말하는 아들.
이들 부자의 이야기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들어본다.